차묵화첩(茶墨畵帖)

저자 : 김창배
출판사 : 인사동문화
출판연도 : 2006년5월25일
페이지 : 351

차를 즐기는 다인이라면 찻자리에 꼭 필요한 차벗! 차묵화첩

우리의 흐린 눈을 밝혀주고 혼탁한 마음을 정화해주는 차와 함께 차 그림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차 한잔의 명상a을 비롯해 차 관련 책자를 여러 권 펴낸 바 있는 다화자 담원 김창배 선생이 이번 차의 날을 맞아 수년에 걸쳐 차 문화와 차 그림 연구 끝에 펴낸`차묵화첩a을 우리 다인 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제 마시는 차로 그치기보다 차를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천오백년 우리의 차문화와 중국의 차문화를 연구한 방대한 자료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다인 들의 정신적 해갈에 꼭 필요한 책이 될것이다. 여유 있는 차 한잔과 더불어 우리의 차 벗, `차묵화첩a과 함께 한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풍성해지는 특별한 웰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고대 중국벽화와 茶그림, 한국의 차그림 총 200여 점을 낱낱이 해부한 책! 차묵화첩

차 그림은 중국에서 많이 그려진 것은 사실이나 우리 나라 옛 그림, 산수화·풍속화·민화·사찰의 불화의 소재로도 다양하게 그려져 왔다. 차는 1천5백년이상 우리 민족의 생활이고 문화였기에 우리 옛 그림에 담겨있는 차 그림은 우리의 차 문화 뿐 아니라 우리 회화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역사인 것이다. 이런 차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와 배경을 새롭게 해석한 차묵화첩은 오래된 자연·사람·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문헌을 통해 사실적이고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해놓았다. 그리고 저자 담원 김창배 선생의`차묵화첩a은 총 200여 점의 중국·우리 나라 차 그림을 대상으로 차와 회화, 그리고 우리 차 문화의 연관성을 연구하며 고뇌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4천5백년 전 염제 신농씨와 중국 다경의 저자 육우, 고대 중국의 차 생활 모습이 그려진 작품들, 근현대 차를 즐긴 중국의 모습이 고스란히 화첩에 담겼으며 고구려 벽화 속의 차 그림, 조선시대의 차를 그린 화가 차를 즐겼던 고승들의 차 그림, 다산, 추사, 초의 스님 근 현대 차 그림 자료를 집대성한화첩 감상과 함께 차를 접할 수 있는 깨달음의 세계로 빠질 것이다. 누구나 매료되어버리는 차와 회화의 오묘한 조화를 그린 다화를 담아 인간정신의 무한한 세계가 살아있는 '차묵화첩'의 세계로 빠져보자.

목차

1부 茶는 종합문화예술
2부 중국의 茶畵
3부 한국의 茶畵
4부 茶그림에 나타난 茶문화

지은이
담원 김창배

충남 출생 북종화의 대가였던 (故)금추 이남호 선생의 수제자이며 동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 예원 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졸(석사논문-차와 회화 차문화에 대한 연구-차그림에 대하여-)조선시대의 대표작가인 단원 김홍도 화가와는 일가이며 단원 선생의 맥을 잇고있다.

茶와 禪에 심취하여 茶道정신을 담은 차 그림에 주력하여, 저서로는『화문집 붓가는대로 마음가는 대로』와, 『한국의 달마1, 2집』출판, 최근『차한잔의 풍경』, 『차한잔의 인연』, 『차한잔의 명상』을 발간 茶人들로 많은 호평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서울 인사동 담원갤러리를 열고 후학을 양성하며 문화센타와 상주대, 부산여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 캐나다, 독일전 준비를 하고 있다.